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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11월
11월 1일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고객사의 사정으로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내 할 일이 하나 줄어들었구나. 담당자이자 사수였던 분께 개인적인 감사의 인사를 드리니 진짜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났다. 우리의 올 한 해 플랜이 딱 하나 남았었는데, 마무리하지 못하고 끝내서 괜히 아쉬운 마음.그래도 마지막까지 “이 글 한 번 참고해 보세요. 업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.”하고 남겨주신 메신저가 참 끝까지 다정한 분이시라는 게 느껴졌다. 때때로 엄하고(?) 귀찮게 하셨는데도 감사했습니다. 아마 앞으로 제가 일하면서 팀장님처럼 단단하고 신념 있는 분을 더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. 제 롤모델이셨어요. 저도 열심히 해서 따라갈 수 있도록 할게요.11월 2일 안녕하세요. 클라이언트 대거 이탈로 고용불안(?)을 느끼고..
2023.12.02 -
2023년 10월
10월 1일 앞으로도 매번 ‘잘 가’라는 인사를 하게 되겠지만, 항상 익숙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. 항상 아쉬울 거야. 10월 2일 상아탑 노말 2관문에 갇힌 서폿이 있다고…? 네 그게 바로 접니다… 그래도 오늘 다정퐁 카멘 노말 3관문 깼다 (누워서) 겁나 짱짱짱센 딜러 두 명이 있어서 가족사진은 언감생심 택도 없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기믹까지 살아서 보기도 했으니까 다음 주에는 좀 더 익숙하게 깰 수 있지 않을까! 노말 노엘릭서 파티도 좀 생겨주면 안 될까..?10월 3일 아직도 9월이란 단어가 익숙한데 벌써 10월 3일,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 날… 다음 주 월요일에도 쉰다고 하지만 6일의 달콤했던 연휴가 벌써 끝났다는 게 믿을 수가 없다… 어제 상아탑 노말 2관문 유기에 이어서 소서리스까지 상아..
2023.12.02 -
2023년 9월
9월 1일 이번 해는 마가 낀 게 틀림없어. 어디 가서 말도 못할 에피소드가 늘어나는 건 별로 원치 않는데.9월 2일 #어디에도_없고 #어디에나_있는 #나와_당신들 관심 받고 싶은 게 잘못은 아니지. 그저 괴물이 되지 않길 바랐을 뿐.9월 3일 좋은… 휴가였다…. 마지막 휴가 불태우기로 드디어 봤다. 봤을 때보다는 그다지… 그 때는 감동과 후유증이 있었는데. 생각보다 개연성이나 캐릭터 몰입도가 아쉬워서, 최근에 본 가 더 재밌었다고 느꼈음. 9월 4일 룰루 장인을 꿈꾸다 3일차,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(ㅋㅋ) 오늘의 미디어는 2011년 그 시대 국룰 남친상을 만들었다는 이건 남자 주인공의 존재만으로 이미 장르가 판타지였음9월 5일 원래 어제가 담배 사러 가는 날이었는데, 하루 더 미뤄..
2023.12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