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피 슈가 라이프 (Happy sugar life, 2018)

2024. 10. 4. 15:22𝑹𝑬𝑽𝑰𝑬𝑾

구원은 가까이에 있다. 거기에 정답은 없다. 서로가 서로에게 '설탕'이 될 수도 있지만, 그게 꼭 몸에 좋으리란 법은 없지. 나 역시 비틀린 애정이라도 달면 삼켰던 날들이 있었다. 비록 그게 나를 구원하지는 못했지만. 단 둘만의 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사람의 뒷모습도 본 적이 있다. 그 사람도 그녀와 같은 마음이었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