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ear and dear

2024. 8. 26. 02:02𝑫𝑨𝑰𝑳𝒀

세상엔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고 먹고 싶은 게 많을까 사실 제대로 뭔가 먹자고 하면 딱히 끌리는 것도 없으면서. 이런 게 가짜 배고픔이라고 하는 거지? 혼자 먹을 땐 굳이 이것저것 먹으려고 하지 말자. 지난 주는... 어쩔 수 없었지 철야하려면 뭐든 먹었어야 하니까....

 

뭔가 있었던 사이는 아니였어도, 최소한 가까운 사이는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다 내 착각이었던 걸까? 다정함은 지능에 가깝다고 하던데. 걔가 나랑 안 맞았던 이유는 아마 그거였나보다. 난 무례한 사람은 지능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든.